삶의 교훈들

대한민국 깡패의 계보

리멘시타 2013. 1. 5. 12:35

 

 

 

 

 

 

 

 

 

 

 

 

                                                 

                                                   범서방파 김태촌 사망..향년 64세

 

                                                                  김태촌 오늘 서울대 병원에서 사망

 

 

     대한민국 조폭의 계보

조폭, 조직폭력배, 건달, 협객, 깡패, 양아치, 한량, 불랑배등 다양하게 불리우는 조폭들~

미국으로 치면 마피아, 일본은 야쿠자, 죽국은 트라이어드(삼합회)
한국에서서는 조폭이란 단어가 범죄단체(보통 '범단')성격을 규정하고 있다.

 

영화에서는 매력적인소재로 사나이의 의리와 우정, 낭만과 배신, 화려한 주먹의 무용담으로
미화되고 있지만 현실에서의 조폭은 "사회악이고 쓰레기뿐"이라고...
힘 있고 돈 있는 자들한테는 굽신거리는고 약자들만 괴롭히는 비굴한 놈들...

 

 

1940년 조선주먹과 야쿠자
한방으로 명성을 날렸던 김두한(잇뽕) VS 하야시(한국명 선우영빈)

야인 김두환

젊은시절의 협객 김두환

 

조선인명 선우영빈 하야시

 


고희경(구마적), 엄동욱(신마적)
영화'장군의 아들', 드라마'야인시대'에서 보였듯이
협객 김두환 영화 드라마의 기억이 나네요..

 

 

 

1945년 1세대주먹
이정재, 임화수, 유지광(동대문사단)


사형선고받는 이정재

 

 

나대는 임화수

 


이화룡, 신상현(명동파)
김두환, 이상록(종로파)
3대패밀리의 서울장악

 

 

시라소니 이성순

 


"싸움의 묘기는 최고수이고 일대일 맞상대 실력은 가히 일품"의 시라소니 이성순
전설속 조폭들....

 

 

 

 

1961년 정치깡패 소탕
군부가 조폭 소탕작전을 벌여 삼우회가 심각한 타격을 입은 사이 명동파가 부상!!

1965년 서울의 새주인 '신상사파'

 

 

 

신상사파의 보스 신상현

 


이화룡의 부하인 육군 상사 출신 신상현이 신상사파를 결성 서울의 새로운 주인
14명으로 결성됐지만 1년도 안돼 조직원이 100여명으로 늘어..
이때 지방에서는 차세대 주먹 김태촌과 조양은이 성장..
호남파의 서울 전초기지 번개파등장(번개 박종석)

 

 


3대조폭 1970년~80년대를 주름잡다
범서방파, 양은이파, OB동재파

 

 


1970년 명동 백남호텔 나이트
영업부장 자리를 두고 호남파가 신상파에 도전했지만 패배

 

 

1972년 박정희 정권의 사회악 처단 조치
호남파 두목급 9명이 구속
새로운 두목으로 오종철이 등장.. 이때 오종철의 오른팔 조양은~
반면 박종철은 김태촌을 데리고 번개파를 결성으로

 

 

1975년 1월2일 사보이호텔 습격 사건
신상사파의 소굴이었던 사보이호텔 커피숍을 생선회칼 쇠파이프, 야구방망이로 무장한
4명의 범호남파 특공대(조양은이 주도)가 습격해 신상사파에 결정적 타격
이사건으로 신상사파는 몰락의 길로 접어들고 범호남파가 명동으로 진출하는 발판
하지만 범호남파의 앞날에는 호남 주먹들간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몸집이 불기 시작한 범호남파 내부에서는 규열이 생기고..

사보이호텔 습격사건

 

 

1976년 3월 사시미칼이 등장
국제호텔 옆 골목에서 번개파 조직원(김태촌 지시)들이
오종철을 습격,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허벅지를 난자해 불구로 만든다.

전국구 보스 오종철

사시미칼의 등장

 

 

1977년 김태촌의 부상과 몰락
전남 광산군 서방면 그의 출신지를 딴~ 서방파를 결성후 번개파를 벗어던짐
하지만 신민당 각목사건 지휘사실이 발각되어 구속(이후 김태촌의 조폭인생은 거의 마감됨)

잡혀가는 젊은 김태촌

잡혀가는 늙은 김태촌

 

 

1977년 조양은의 독무대
김태촌이 사라진 서울은 조양은의 세상
광주 숭의고 3년 중퇴후.. 광주 동아파 조직원으로 활동
광주 충장로 관할권을 두고 OB파와 싸우다 패하고 두목 전모씨가 외항선원이 되어 조직을 떠나자
그는 1970년 3월 부두목 박영장과 함께 상경해 오종철 밑으로 들어감
사보이호텔 습격사건으로 범호남파의 기대주로 떠오른 조양은은 오씨가 김태촌측에 당해
불구가 되자 보복을 선언!!
서방파 조직원들은 수차례 습격을 진두지휘하면서 범호남파의 두목으로 자리잡는다
김태촌 구속뒤 지존에 등극

조양은

착하게 살기로한 조양은

 

 

1978년 양은이파 출범

 

 

1980년 조양은의 몰락
순천시민파 두목으로 반란정보를 입수
직접 순천으로 내려가 반란정리하지만 이사건으로 구속 15년 실형선고

 

 

 

1980년 신군부의 사회악 일제 특별조치
조폭 5만7561명을 검거, 이들중 4만여명을 삼청교육대로 보내..

1986 '서방파' 김태촌이 출소 뒤 한양대 앞 고수부지에서 '새마을 축구대회'를 개최
대거 정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세력을 과시
하지만 인천 뉴송도호텔 사장습격사건으로 다시구속

 

 

 

1986년 8월 서진룸살롱 사건
'진석이파'와 '맘보파'이권다툼
-1981년 7월 김태촌의 수하들은 오모씨를 중심으로 목포 조폭들을 규합해 범서방파 방계 조직인 맘보파 결성
하고 서울 서초동 유흥업소를 무대로 활동한다. 하지맘 맘보파는 장진석파 조직원들에게
서진 룸살롱에서 조직원 4명이 살해당하면서 몰락의 길을..
이사건이 바로 그 유명한 서진 룸살롱 사건

 

사건발생 요약



장진석파 식구들

 

서진룸살롱 사건

 

 

1987년 광주출신 이동재의 OB동재파 등장과 양은이파의 대결
양은이파 행동대원 정모씨가 OB동재파 조직원 김모씨를 밀고해 구속시킴
격분한 OB동재파의 보복선언
1987년 11월28일 새벽 서초구 반포동 온천안마시술소 앞 OB동재파 조직원이
양은이파 간부2명을 난자함
하지만 1988년 양은이파는 이동재의 다리를 난자해 이동재를 은퇴시킴

 

 

1987년 용팔이사건(통일민주당 창당방해 사건)

 

 

 

1989년 조폭 춘추전국시대
김태촌의 신우회
칠성파 이강환의 화랑신우회(야쿠자자와 의형제)
일송회(전국 보스들의 연합) 출범

 

 

 

1990년 노태우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선포
조폭 7,112명 검거 삼청교육의 악몽후 10년뒤 벌어진일
이때 전국 대다수의 보스급 조폭들이 검거

 

 

 

1993 정덕진,정덕일 슬롯머신 사건
머리쓰는 조폭등장
국제PJ파 두목 머리쓰는조폭 여운환

 

 

지존파... 박현량
인육을 먹은 지존파두목 박현량





 

                                  조폭의 계보(系譜)…그들은 이렇게 진화했다


짧게 깎은 머리와 검은색 양복으로 복장을 통일한 젊은 청년들. 유흥가를 무대로 칼을 휘두르고 집단 난투극을 벌이는 조직폭력배가 자주 언론에 오르내리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조직폭력배의 이같은 모습을 예전처럼 볼 수 없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건 아니다. 철저히 음지(陰地)에서 조용히 일한다. 수십, 수백명의 집단 난투극은 더 이상 볼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보다 더욱 치열한 암투가 지금도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다.

 

 

 

                                          

 

                                                               

▲ 2009년 ‘양은이파’의 창시자 조양은(62)이 일선 은퇴를 선언했다. ‘원로’를 자처한 조양은은 후계자로 김모(50)씨를 지목했고 김씨는 ‘양은이파 재건’의 기치를 휘날리며 강남 일대의 ‘풀살롱’을 운영했다. 2년 만인 2012년 1월, 검찰은 폭행·협박·금품 갈취 등을 일삼은 혐의로 김씨 일당을 검거했다. 그들이 1년여동안 벌어들인 돈은 331억. 한 달 평균 20억여원이 넘는다.▶ 기사 더 자세히 보기

21세기 조폭
전국전으로 조직폭력배가 400여개파에 1만2000명이 활동하는것으로 파악

 

 

 

 

이상 대한민국 깡패의 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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