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중년들의 거실 ♬

< 만 남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 운명 이었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말..

유 익 종 1955년생. 한양대 연극영화과졸 1974년 듀엣 '그린 빈즈' 1985 년 싱글 앨범 '사랑의 눈동자' 솔로 데뷔

그 사람 최병걸 정소녀 왜 그런지 그냥 가긴 너무아쉬운 그사람 그사람 으음 왜 그런지 어디서나 다시 만날것만 같은사람 그사람 그사람 그사람 나를 좋아할 것만 같은 그사람 나를 사랑할 것만 같은 그사람 바로 그사람- 그사람 내가 좋아할 것만 같은 그사람 내가 사랑하게 될것만 같은..

당신도 울고 있네요 - 재회 / 헤르만 헤세 - 해는 이미 자취를 감추어 어둑한 산 너머로 기울고 낙엽에 덮인 길과 벤치가 있는 황금색 공원에 차가운 바람이 불던 때, 그 때 나는 너를 보고, 너는 나를 보았다. 너는 조용히 흑마를 타고 와서는 바람과 낙엽을 헤치며 소리 없이 장엄하게 성..

별들의 고향 감 독 : 이장호 주 연 : 안인숙, 신성일, 윤일봉, 백일섭, 전원주 제작년도: 1974년 통기타와 생맥주, 그리고 '별들의 고향'이라는, 당시 널리 유행했던 청년문화의 상징적 의미로 통용될 만큼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다. 27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경아'라는 한 여인의 파란..

81년 TV 문학관의 장면들

Music by Mankaing

우리에겐 허전한 마음에 밤길 걸으면 당신의 얼굴이 보여요 텅빈 가슴에 밤길 걸으면 당신의 모습이 보여요 예전 그 모습이 . 우리가 헤어진건 이미 오랜 얘긴데.. 당신 생각에 난 가슴 저려요 지난날 기억과 미련도 이제와서 우리에겐 아무런 의미도 아닌데 외롭고 허전한 밤 달빛마저 ..

양희은 ♬ 한사람 연주 노래 한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먼 훗날 위해 내미는 손 둘이 서로 마주잡고 웃네 한사람 곁에 또 한사람 둘이 좋아해 긴 세월 지나 마주 앉아 지난 일들 얘기하며 웃네 한사람 곁에 또 한사람 둘이 좋아해 한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

월남 전선으로 떠나 버린 님... 님은 먼곳에 ? 지금의 6070 세대들의..혼을 빼놨던 김추자 김추자는 1951년 춘천에서 태여났다 그렇다면, 추자도 벌써 내년이면 70? 지구야 ~ 좀, 천천히 돌자 ~ ! 김추자 '님은 먼 곳에' (1970) 가히, 센세이션이라고 할 만했다. 꽉 달라붙는 판탈롱 바지와 뇌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