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영화

혈액검사로 치매 예측 가능

리멘시타 2013. 7. 24. 20:47

 

 

 

                

                         혈액검사로 치매 예측 가능
 
 
클러스테린(clusterin)이라는 단백질의 혈중 수치가 올라가면 노인성 치매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킹스 대학(KCL) 정신의학연구소의 마다브 탐비세티(Madhav Thambisetty) 박사는 노인성 치매 환자,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기능장애 환자, 정상인 등 300여명의 혈액샘플을 분석하고 뇌 스캔을 실시한 결과 혈액 속의 클러스테린이라는 단백질이 치매와 연관이 있으며 이 단백질의 수치가 올라갈수록 기억손상과 뇌 위축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탐비세티 박사는 클러스테린의 혈중수치는 치매증상이 나타나기 최장 10년 전부터 치매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단백질의 혈중수치가 어느 수준이 정상이고 또 어느 수준이면 치매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며 앞으로 연구해야 할 과제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치매연구의 1차적인 목표는 치매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진행을 추적할 수 있는 값싸고 손쉬운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라면서 클러스테린이 치매와 관련된 혈액 속의 생물표지로서 이러한 목표에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일반정신의학 기록(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최신호에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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