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손 (Empty Hands)
![empty hand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http://www.servicespace.org/inc/ckfinder/userfiles/images/dgood/10357129_1451913701716793_6378773505533433363_n.jpg)
- 높은 빌딩을 사들이고 많은 땅과 돈을 축적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나이 99세에 췌장암에 걸렸다.
사람들은 노인에게 오래 산 편이라고 말했지만,
죽음을 앞둔 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평생 모은 재산을 두고 죽으려니 너무 억울했던 것이다.
![empty hand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https://paulsdahlman.files.wordpress.com/2013/10/hand-reaching-bw.jpg)
- 남은 시간이 6개월 정도였던 노인은
자신이 사들인 빌딩의
앞에서 이렇게 생각했다.
"저것들을 두고 어떻게 죽나!"
하루는 통장을 보며 안타까워 하고,
또 하루는 사들인 땅에 찾아가 억울한 심정을 말하며 남은 시간을 보냈다.
- 쓰지를 않고 모으는 것만이 기쁨이자 보람이고 취미였던 노인은 죽
기 하루 전날에도 자신의 빌딩을 바라보면서 너무 아쉬워했다.
노인이 죽은 다음에 자식들이
그가 가장 사랑했던 빌딩 앞에 동상을 세워 주었다.
무릎 위에 양손을 펼치고 편안하게 앉아 있는 동상이었다.
![empty hand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http://villagechurchvinings.org/wp-content/uploads/2016/09/IMG_6198.jpg)
- 그런데 어느 날에 그의 동상에 누군가 낙서를 해놓았다.
'Empty Hand'(빈손)
건물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그 글을 보며 모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벌어도 쓰거나 나눌 줄 몰랐던 노인의 동상이 유명하여지기 시작하자
자식들에 의해 결국 동상은 치워졌다.
![관련 이미지](https://media.consumeraffairs.com/files/cache/news/charity-open-hands-_igor_-_Fotolia.com_large.jpg)
- 살았을 때는 '회장님'이라고 불렸지만
결국은 '노인네'로남은 그의 일생은 아름다운 것이었다 말할 수 있을까?
살면서 '빈손'이란 것을 자주 의식해야 한다.
세수할 때 양손에 비누칠을 하면서 '빈손이다.
이 정도면 많은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여야 한다.
그게 내려 놓는 연습이다.
불교에서는 이것을 '방하착(放下着)'이라고 한다.
마음을 내려 놓으라는 뜻으로 애착을 쉬라는 말이다.
![관련 이미지](http://articlestatic.donna.hu/007344/1294067018.jpg)
- 마음을 비우는 일은 간단하다.
더이상의 무언가를 채우지 않으며
기대하지 않으며
기대 이상의 것도 바라지 않으며,
기대 이하의 행동이 바람직하다 생각하며
나 자신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복수심의 칼날도 필요 없으며
뒤돌아서면 낯뜨거운 질투도 필요 없으며,
이것들을 달아오르게 할 오해도 필요없는 것이다.
![empty hand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https://az616578.vo.msecnd.net/files/responsive/cover/main/desktop/2016/12/11/636170817516829818171427186_192e34f58e20d3546991946b7bd106a0.jpg)
-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어서
마음을 비우는 일만큼 가장 차가운 것은 없다.
그것을 달리 말하면 더이상 관심을 갖지 않고
무관심해지려는 것과 같다"
- 크리슈난 -
![empty hand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http://orig03.deviantart.net/ba80/f/2009/236/d/9/empty_hands_by_deathwish_animeotaku.jpg)
- 그 자리에 道와 神이 충만히 가득 채워지게 될 것이다."
- 노자 -
![관련 이미지](https://www.uaewomen.net/wp-content/uploads/2016/08/10-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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