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교훈들

감동,크리스티앙 사자 이야기

리멘시타 2013. 5. 29. 11:25

                                                                                                

 

 

                                                       몇번 보아도 감동입니다.

                                                       ((음악은 야성의 엘자에 나오는 Born Free)

 

 

 

 크리스티앙 사자 이야기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사자

 

이 아기 사자는 태어나자마자

영국 런던에 있는 해롯 백화점으로 팔려갔습니다

 

 

돈만 있으면 못 사는게 없을 정도로 꽤 유명했던 해롯 백화점

백화점에서는 이 아기 사자를 백화점 홍보용으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 아기 사자는 호주에서 온 두 청년의 마음을 사로잡게 됩니다.

 

 

그 두 청년의 이름은 존(John Rendall)과 앤서니(Anthony Bourke)

아주 자유 분방한 이 두 청년은 그때 당시 세계 곳곳을 여행중이었습니다.

 

그러다 들른 해롯 백화점에서 이 아기 사자를 보고 사로잡혀 결국 아기 사자를 구매했죠.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사자 판매가 가능했던 것은, 이 일이 일어난 시기가 바로 1969년도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멸종위기동식물 보호법이 발효되기 전이라, 해롯 백화점에서는 아주 희귀한 동물들을 팔았다고 합니다.

 

 

 

그렇게해서 아기 사자를 키우게 된 두 청년

이 아기사자에게 두 청년은 크리스티앙(Christioan)이라는 이름도 붙여주었습니다.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난 크리스티앙

사자는 맹수이지만, 이 두 청년의 보살핌으로 자란 크리스티앙은

사람들에게도 잘 다가가고 애교도 많은 사자로 길러졌다고 합니다

 

 

두 청년에게 각각 애인도 있었는데

그 애인들 또한 크리스티앙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었고

크리스티앙도 그녀들을 잘 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1년후,

크리스티앙의 크기는 두 청년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도로 커져버렸습니다.

몸무게가 무려 83kg에 달하게 되고, 크리스티앙이 움직이면 집에 있는 집기들이 모두 산산조각...

 

 

그래스 두 청년들은 크리스티앙을 야생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인간과 함께 살아온 크리스티앙이 야생을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사자의 아버지로 불리던 Georgo Adamson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Georgo Adamson은 크리스티앙이 야생에서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크리스티앙이 가게 된 곳은 Georgo Adamson이 사자를 관리하고 있던 케냐의 코라 국립공원,

 

그렇게 크리스티앙을 보낸 후 1년.. 1972년 초.

두 청년은 사자를 만나러 야생으로 갑니다.

사람들이 사자를 만나러 갈때, 다들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사자는 맹수다. 공격할지도 모른다."

"어린시절 길러주었다 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자신을 길러준 사자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나옵니다

 

이 영상은 2008년도에 세상에 알려지면서 전세계인의 마음을 울리게 되는데

1970년도에 크리스티앙이 야생에 적응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찍었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게 된것이라고 합니다.

 

 

그때 당시의 다큐멘터리로 인해 많은 언론에 보도되게 되면서 영화로도 제작이되고, 책으로도 나왔다고 합니다.

 

 

그 후, 두 청년과 크리스티앙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호주 출신의 두 청년은 2008년에 한 방송에 출연한바 있는데,

호주에서 동물보호가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리스티앙을 보러 마지막으로 찾아갔던 때는 1974년

 

두 청년이 크리스티앙을 만나러 오기 바로 전날,

크리스티앙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이 바위위에서 앉아있다가 이내 밀림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로 크리스티앙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cause you're born free ( OST 의 연주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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