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교훈들

비우면 채워진다

리멘시타 2013. 5. 16. 15:50

  비우면 그이상이 채워집니다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난한 마음의 행복 에서*- 가라사대가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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