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인물

월남참전 당시의 이모저모

리멘시타 2019. 1. 22. 08:42




이 씨스터즈가 환송가를 부르고 있다. 6-70년대 대한미국에 울려퍼진, 최고의 국가 대중곡

(아나운서 : 임택근,이광재중 누구일까요...?)



흩어진 기록사진을 수집일부 편집을 거쳐 Posting .

자료가 좀더 보강되면 추가 update할 계획임.



월남 파병과 위문공연


1964년부터 1973년 까지 8년간에 걸쳐

 우리나라는 베트남 전쟁에 국군을 파병하였다.

 


3부두에 도착한 군용열차 / 장병들이 승선하러 가고있다



 진정한 군인- 주월 사령관 / 채명신 장군(왼쪽)



1966.09.05 부산항 제 3부두





 파월장병을 환송하는 여고생들




대한민국의 영웅,  박 정희 대통령이 파월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장도에 오른 아들에게 어머니가 먹을 것을 전해주고 있다



1965. 10  청룡부대



1966. 04 맹호부대



1966. 08.26 백마부대






 


1970년 전후
월남 위문 공연




가수 윤복희


 미니스커트의 원조



가수 이미자



가수 현미



코메디언 배삼룡과 박시명


영화배우 최은희



코메디언 서영춘

저당시 MBC의 "웃으면 복이 와요" 코메디 프로그램이 생각난다.
땅딸이 이기동, 비실비실 배삼룡, 막둥이 구봉서,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있어도 곱뿌 없으면 ♬..

살살이 서영춘.. 진짜 웃겼지요

아 ~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되였습니다.



가수 이한필


일명 위키리- 2015년도에 79세로 작고



추억의 월남 공연


가수 권혜경 - 산장의 여인


위문공연시 빠질수 없는 고고춤 & 트위스트..
조국에서 온 공연단과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파월장병들....


해병 청룡부대 위문공연, 박수치는 해병대 병사들



가수 남진

모자를 빗껴쓰고 팔을 좀 올리고 지긋히 눈을 감으며 부르는 노래..




1971년 미스코리아 월남 위문공연


당시의 우리나라 최고의 미인들..
지금은 할머니가 되어 손주, 손녀들을 보고 있을까.

40년 ~ 50여년 정도 지난,  빛 바랜 사진 속에

지난날의 아픈 추억이- 이젠 아름답게 보이니 세월 탓인가 보다




 



경부고속도로 준공


이 와중에, 역사적인 -  경부 고속도로가 건설 준공 된다


내가 귀국할 때는 이 경부고속 위 - 

Made in USA /그레이 하운드를 타고 올라 왔다.

이때부터 뒷간/변소가 화장실로 바뀌기 시작했고, 이러한 주변 상황이

오늘날의 경제 대국을 이룬, 역사의 서막이 될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월남전의 Issue가 된 Photo.






사이공식 즉결처형 - 1969년 플리쳐상수상작



     베트콩 즉결처형 집행(VIET CONG EXECUTION)


 68년 2월 월남 사이공, AP통신 에드워드 T 애덤스 촬영.

사이공 거리에서 월남 장교 가족을 죽인 베트콩을 후송하던 2명의 월남 군인.

애덤스는 그들과 마주쳤다.

갑자기 다른 남자가 나타나 권총을 뽑았다. 

 격발 순간, 기자는 1.5m 거리에서 셔터를 눌렀다.


 남자는 월남 경찰 책임자인 응우옌 응곡 로안이었다.

미국의 반전 운동가들은 이 사진을 과도한 전쟁의 상징물로 활용했다.

그러나 애덤스는 말한다.

 “당신이라면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을까.

그 자리에 서 보라. 그런 것이 바로 전쟁이다.






소녀의 절규 - 1973년 플리쳐상 수상작



1972년 6월 8일. 베트남 육군은 트랭방에서 수도로 이어지는 1번 국도를 탈환하기 위해

4일간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나 베트콩의저항이 완강해지자 베트남 공군의 지원을 요청했다.

공군의 전폭기들은 트랭방 으로 이어지는 1번 국도 위를 저공 비행하며 빗자루를 쓸듯 폭격했다.

세상을 녹일 듯이 불 비가 쏟아져 내렸다.

판 틱 킴 퍽이라는 사진 속의 소녀는 소이탄으로

불바다가 되어 버린 마을을 벗어나 달려 나오고 있었다.

달리며 울부짖는 것만이 뼈저린 공포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이 처참한 순간을 베트남 종군기자인 현 콩 닉 웃이 포착해 카메라에 담았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성장해 온 그는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전쟁에 무감각해진 미국인들에게 충격을 전해 주었다.

 이 사진이 베트남 전쟁의 종지부를 찍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진다.





안전지대로의 도피 - 1966년 플리쳐상 수상작


1960년대 중반, 베트남 전쟁이 한창 치열할 때 UPI통신사의 사진기자로 종군한
 사와다 교이찌는 전쟁의 와중에서 신음하는 베트남 국민들의 처참한 실상을 촬영했다.

 이 사진은 그 중의 하나로 퀴논 부근에서 월남인 어머니와 어린이들이
 미군기의 폭격을 받고 있는 마을에서 탈출, 필사적으로 강을 건너는 긴박한 상황을 포착한 것이다.
죽음의 공포 분위기가 감도는 전장속에서 안전한 곳으로 도피하려는 인간의 본능적인 몸부림과,
 강인한 모성애가 휴머니스틱하게 표현된 이 사진은 사와다에게 1966년도 퓰리처상을 안겨 주었다.

 


플리처이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문학·음악상.

저명한 언론인 J.퓰리처의 유산 50만 달러를

기금으로 하여 1917년에 창설되었다.

언론 분야는 뉴스·보도사진 등

8개 부문, 문학 분야는

·소설 등 5개 부문,드라마 1개 부문,

음악 1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월남 패망 직전의 사진들




시가전에 폐허가 된 현장


  

헬리콥터가 추락하여 부상을 입은 군인이 구조를 기다리며 

처절한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있다.

 


  미군 철수 결정이 내려진 후 미국 대사관의 담을 넘어가려는 월남 망명자들


 

  

월남은 드디어 월맹에 의하여 완전히 접수된다.





- 2018 년도가 저무는 지금 -

 

향후, 우리나라의 정국과 운명은...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