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인물

김씨(52년생)의 짦막역사

리멘시타 2012. 12. 22. 12:37

 

 

 

 

 

 

 

 

 

 

 

 

 

 

 

 

1952년생 김모씨는 한 살 때 6·25 휴전(休戰·사진 왼쪽)과 함께 걸음마를 시작했다. 학교에 들어갈 무렵인 여덟 살 때 4·19 혁명을 목도했고, 그 다음해 5·16쿠데타를 겪었다. 13세 때 국군 장병들이 월남으로 파병(派兵)되는 모습을 봤고, 같은 해 한·일협정 체결을 접했다. 18세 때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됐고, 20세 때는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을 봤다<사진 가운데>. 그가 25세 되던 해 대한민국은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했다. 27세 때인 1979년은 10·26 사태와 12·12 쿠데타, 이듬해는 5·18 주민주화운동 등 20대 후반 정치적 격변기를 거친 김씨는 35세가 되던 1987년 군사독재 종언을 알리는 6·29 민주화운동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 세계 속에 한국이 부각되는 모습을 보면서 김씨는 벅찬 감정을 맛봤고, 43세 되던 해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돌파했다. 2년 뒤 닥친 IMF 경제 위기<사진 오른쪽>로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50세인 5년 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통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즐겼다. 그가 52세 되던 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핵당했고, 58세이던 2년 전 김씨는 천안함이 폭침되고 연평도가 포격당하는 장면을 바라봐야 했다.

                                                         ( 어느 신문기사에서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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