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 1장
유 정
파란 하늘 푸른 솔
아침 햇살에 나부끼는
사랑이어라
바다가 그리운 연어
파도 소리에 꿈을 키운다
나비 날아들고
새들이 지저귀는
금강송 둘러진 신성 동산에
기쁨으로 출렁이는
서해 당진항 갯바람은
2막 1장 무대를 연다
잔설 속 동백꽃 열정으로 피산골 소녀가
바다의 노래를 부른다
바다의 교향시를 쓴다
2014. 1. 15
(유정의 하얀나라)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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