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영화

음악이 주는 효과

리멘시타 2014. 2. 7. 22:08

 

 

                             음악이 주는 효과에 대해서

 

   일본 후쿠오카대학 의학부 교수이자 의학박사인 타나카 다몽과 도쿄예술대학 교수인

  사쿠라바야시 히토시는 음악을 가지고 인간의 심리적인 이상과 불균형을 치료하기 위한 

  음악요법을 체계화시킨 사람이다. 
  음악을 이용하여 물질문명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찾아오는 정신적이나 육체적인 스트레스,

  의욕상실, 불면증 그리고 애정결핍, 더 나아가 비만증이나 변비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즉 그들의 임상실험에 의하면, 인간의 심리적 질병뿐만 아니라  심리적 불안
에서 비롯되는 

  육체적 질병까지도

  음악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환자의 혹은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음악으로 치료를 한다고 한다. (아래 참조)  

기분이 가라앉아 있거나 불안할 때, 또 우울하거나 외로울 때는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2번 몰다우
드보르작의 슬라브무곡
리스트의 항가리광시곡 3번


심리적으로 불안할때


드보르작의 현악4중주곡 아메리카
브람스의 현악6중주곡


집중력이 필요할때


하이든의 현악4중주곡 17번
모차르트의 바이올린소나타 22번, 현악5중주곡 5번


의욕을 돋구는 음악


스메타나의 현악4중주곡 1번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 제 1악장


흥분될 때는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 등의 행진곡


긴장을 완화시킬때


드보르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제 2악장
베토벤의 교향곡 6번 전원 제 1,2악장
모차르트의 플룻과 하프를 위한 협주곡

불면증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0번이나 24번 제 2악장, 클라리넷협주곡 제 2악장
쇼팽의 야상곡


두통을 가라 앉히는 음악

 
거쉬인의 파리의 아메리카인
베토벤의 로망스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음악


모차르트의 클라리넷협주곡 제 2악장

 

이론에 의하면, 음악은 뇌 속에 살아있는 부분(舊皮質)을 자극하여 기분이 좋은 상태로 만들고,

기분이 좋아지면 감정과 정서가 안정되며 마음의 긴장이 풀려 정신이 통일되고

사물을 생각하는 능력이 높아져 표정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타나카 다몽은 이러한 음악요법을 노인성 치매 등에 적용하여 직접 임상에 사용한 결과

아주 좋은 결과를 얻게되어 1978. '기라가와 에이지(吉川英治)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에 관한 책으로는 타나카 다몽 저, 김동조 역 '혼자서 할 수 있는 음악요법' 1988. 세광출판사 발행이 있다)


그런데 그들이 환자들에게 들려 준 많은 음악 중에서 가장 효과가 있었던 것은 동요나 클래식 음악이었는데,

재미있는 것은 막상 환자 자신들이 자주 들었을 일본의 대중음악인 엔가(戀歌)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클래식 음악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도 그 곡이 무슨 곡인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음악을 듣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 , 클래식 음악이 여러가지 면에서 치유의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겠다.


한가지 또 재미있는 일은 음반회사인 한국 EMI 가 발매한 'Music Docter' 라는 음반이 있다.
이 음반은 위 두 학자의 이론을 근거로 하여 소위 마음의 병을 고치는데 효험이 있다는 클래식 음악 13곡을

담고 있는데, 그 선택된 곡들은 위에서 말한 곡들과 거의 비슷한 곡들이다.
요즘 사람들이 고전적 방법에 의한 정통 클래식 음반을 구입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판매를 위한

음반회사의 marketing 전략에서 나온 음반이기는 하나, 의외로 머리를 가볍게 하려는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와 맞아 떨어져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음반을 광고하는 문구가 참 재미있다.

 
'음악처방은 부작용이 없습니다.
하루 세 번 복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의사나 약사와 상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대체적으로 학자들은, 음악에 대한 반응으로


1. 리듬감의 영향으로 손발을 움직이게 하여 신체 활동을 촉진시킨다.
2. 정서적 측면에 영향을 준다.
3. 상상력을 촉진시킨다.
4. 잊고있던 기억을 생각나게 한다.
5. 정신활동을 활발하게 하거나 진정시킨다.
6. 일상생활에 리듬감을 준다. 등을 들고 있다.


굳이 학자들의 이론까지 말할  필요도 없이 음악을 들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을 있으리라 본다.
그것은 듣고 있는 음악에 대한 이론이나 구체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마찬가지인데,

음악이 사람의 마음에 아름다움과 안식, 그리고 어떤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서구의 임산부들도 태교를 매우 중요시한다.

 그들의 실험 결과에 의하면, 식물이 모든 음악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고

록이나 헤비메탈의 시끄러운 음악보다는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데,

그중 타악기보다는 현악기 음에 더욱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효과적인 음파 영역 대는 2,000Hz 내외인데(여자가 높은 목소리로 부르는 정도가 1,300Hz 정도다),

귀도 없는 식물이 어떻게 들을까?


음악을 들은 식물은 본체를 이루는 세포에 공명(共鳴)현상을 일으켜 원형질을 자극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그리고는 엽록소를 증가시키고 이는 곧 광합성의 증대로 이어져 결국 생장을 촉진시키며,

식물세포의 DTP 생성을 촉진하여 잎의 앞. 뒷면 숨구멍을 많이 열게 만들어 가스 교환을 돕고,

잎에 뿌려준 비료의 흡수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음악에 가장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식물은 양란, 미나리, 오이 등으로서 음악이 없이 

  키울 때에 비해

무려 30%의 생육 증대를 보였고, 뽕나무, 장미, 알타리 무, 얼갈이 배추 등도 10 ~ 30%의

생육 증대를 나타냈으며, 음악을 들려주면서 잎에 양분을 뿌려주면 질소나 칼슘, 마그네슘, 철 등의

성분이 음악이 없는 상태에서 보다 67%나 더 흡수되었다고 하는데,

다만 글라디올러스나 고추, 국화, 벼 등은 거의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다.

음악이 병해를 감소시키고, 해충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실험 결과를 보자.
이 때에는 현악기보다 타악기 소리가 더 효과가 있는데, 음악이 없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무 중

 25%는 뿌리가 갈라지고 썩는 현상을 보였으나 음악을 들려준 무는 단 3%만 썩었을 뿐이고,

음악이 없는 배추에 붙은 진딧물의 출산 수가 마리당 42.23마리인데 비해 사물놀이를 들으면

그 수가 30.30마리로 줄어들었으며, 미나리 1주당 진딧물 110마리가 3마리로 급감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 진딧물의 수명도 음악의 유. 무에 따라 각 17.23일에서 12.50일로 짧아져서

음악에 탁월한 해충구제력도 있었다고 한다. 
그외 과일이나 채소의 당도 또한 높아져 음악을 듣고 자란 오이는 보통 오이에 비해

15%나 더 달콤하다고 하니 효능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겠다.

 

이상으로  음악이 우리의 삶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몇일전 글에서도 우리 큰아이가 음악을 한다고 말씀드셨지요.

제가 결혼을 하고 첫아이를  임신초기에 실패한 후 4년만에 다시 임신이 되었는데

남편도 기쁘하고 저도 그동안 아이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임신 소식을 듣고는

임신 10개월동안 정성을 들이고 들였답니다.( 모든 분들도 저 이상으로 그러셨겠지만요)

특히 매일 같은 시간에 편안한 자세로 누워 클래식 음악을 들었는데요.

그냥 듣지 않고 헤드폰을 배에 올려 놓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산일까지 그렇게 했답니다.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어느날 아이가 초등학교 다닐때로 기억하는데요

FM에서 흐르고 있는 클래식 음악을 듣더니 어디선가  들어 본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건  아이가 태아때 제가 자주 들려 주었던 음악중 한곡이었거든요.  -참 놀라운 사실이지요?

태아들도 분명히  소리를 듣고 반응하고 있었다는 분명한 증거가 아닐까요?

저는 그래서 태교음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세월이 한참 지난 뒤에야 알게 되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어릴때부터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자신이 우겨서 음악을 전공한것과

태아때 들려 주었던 태교음악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명히 확신한답니다.

이 시간은 태교 음악을 강조하는 그런 시간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같이 음악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요소들을 살펴보면서

우리와 삶이 음악과 늘 가까이 함으로 인해 저나 여러분들의 삶이 더 윤택해 지고

생활속에서 알게 모르게 받는 스트레스에서 음악을 통해 치유를 받고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위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기타 연주로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는 음악을 감상하시면서 편안한 주말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세레나데 120곡을 선택해서 들어보시길...


001. Monika Martin - Mein Brief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002. Cranberries - Dreams
003. Angela Carrasco - Si Tu Eres Mi Hombre Y Yo Tu Mujer
004. Semino Rossi - Solo Hay Una Para Mi (오직 나만을 위해 있어주오)
005. It's raining men - Gerri Halliwell

006. Ronan Hardiman - Heaven
007. Conway Twitty & Loretta Lynn - As Soon As I Hang Up The Phone
008. Oliver Toussaint - Eden Is A Magic World
009. Michael jackson - Heal The World
010. Carol Kid - Seven daffodils

011. Loouis tucker - midnight blue
012. Gene Pitney - If I Didn't Have A Dime
013. BZN - Drowning In The Rain0

014. Sandi Patti - Via Dolorosa
015. Rory block - Gypsie boy

016. Monte Kristo - The Girl of Lucifer
017. Connie francis - Naver on sonday
018. Glenn Medeiros&Elsa - Friend You Give Me A Reason
019. Viktor Lazlo - Stories
020. Amii Stewart - Knock on wood

021. Bruce Cockburn - Radium Rain
022. Blues Underground - St. James Infirmary
023. black sabbath - Changes
024. Buddy Miles - Them Changes
025. Carmelo zappulla - Questo grande Amore

026. Chyi Yu - Love Story
027. Ann Breen -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028. Isin Karaca - Tutunamadim
029. Slayer- Raining Blood
030. Yngwie Malmsteen - Rising For ce

031. Cyndi lauper - Time after time
032. Loreena McKennitt - Seeds Of Love Winter Garden
033. Madeleine Peyroux - Dance me to the end of Love
034. Nana Mouskouri - Plaisir D'Amour
035. Suzanne Ciani  - Turning

036. Enya- How Can I Keep From Singing
037. Judy Collins - Both sides now
038. Sarah Brightman - Lovers Concerto
039. Engelbert Humperdinck - In Time
040. Engelbert Humperdinck - Free As The Wind

041. Bonnie Tyler - Why
042. Amy Sky - For You, For Me, Forever
043. Mamalade - Reflections of my Life
044. Nathalie Fisher - L'etreinte(포옹)
045. Matt Monroe - Wednesday's Child

046. illumina - forever
047. Julie Zenatti - Feelings
048. Styx - Come sail away
049. Maximilian Hecker - The Days Are Long And Filled With Pain
050. jean jacques - Comme toi

051. Lou Christie - Saddle the wind
052. Sarah Brightman - Harem Overture
053. Jean Francois Mauice - Monaco 
054. Evgenia Zamchalova -  Solveig's Song
055. Lara Fabian - Broken Vow

056. Lobo - We'll Be one By Two Today
057. Caterina Valente - Tonight we love
058. Caterina Valente - Papa Aime Maman
059. Caterina Valente - Passion Flower
060. Celine Dion - because you loved me

061. Karla Bonoff - The Water is Wide
062. Gareth Gates - Anyone of us
063. Ofra Haza - you've got a friend
064. Bonfire - You Make Me Feel
065. Randy Vanwarmer - Just When I Needed You Most

066. Rare Bird - Sympathy
067. jennifer love hewitt -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
068. Eva Cassidy - Imagine 
069. Kelly Simonz - Stay In My Heart
070. Marisa Sannia - L'Isola (외로운 섬)



071. Marianne Antonsen-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072. 나윤선 - No Me Llores Mas
073. Al Bano&Romina Power - Sharazan
074. Marisa Sannia - Quando M'Innamoro
075. Olivia Newton John - Let Me Be There

076. Al Bano&Romina Power - Il Ballo Del Qua Qua
077. Bernhard Brink&Ireen Sheer - Du Gehst Fort
078. Cristian Castro - Te Ilame
079. Zoltan Erika - Szerelemre Szulettem
080. Alan Parsons Project - Old and Wise
081. Nancy Sinatra - Time
082. Joe Dassin - Et Si Tu N'existait Pas 
083. Geri Halliwell - It's Raining Man
084. Moody Blues - Melancholy Man
085. Tony Joe White - Rainy Day Lover

086. Rod Mckuen - only Love
087. Alison Krauss - When you say nothing at all
088. Era - Divano (천사의 나라)
089. ufo - belladona
090. Joanne Shenandoah - Peace & Power



091. Nana Mouskouri - Serenade (Schubert)
092. Jesper Ranum - Standing in the rain
093. Ngoc Lan - La Playa (안개낀밤의 데이트)
094. ireen sheer - tennessee waltz
095. Cranberries - Dreams

096. Emma Shapplin - Spente Le Stelle(별은 사라지고) 
097. Vicky Leandros - Les Enfants Du Soleil
098. Whitney Houston - I Have Nothing 
099. Jim Croce - Time In A Bottle
100. joe cocker & jennifer warnes - up where we belong




101. Guadalupe Pineda Con Los - Historia De Un Amor
102. Madrugada - Majesty
103. Rhona - I Want To Know What Love Is
104. Dana Winner - Vincent
105. Lauren Christy - The Color Of Night

106. Patricia Kaas - Ain't no sunshine
107. Lou Bega - Angelina
108. Enrique Iglesias - Ring My Bells
109. Lou Bega - Mambo No.5
110. Vaya Con Dios - I don't want to know

111. kate purcell - Slan Abhaile
112. Nicole Flieg - Here I Am (뜨거운안녕)
113. Nicole Flieg - True Love(멍에)
114. Celine Dion - I'm alive
115. sissel - summer snow

116. Righeira - L`estate Sta Finendo
117. Sarah Brightman - The Phantom of the Opera
118. Jessica Simpson - To Fall In Love Again
119. Nancy Sinatra & Lee Hazelwood - Summer Wine
120. Haris Alexiou - To Traino (8시에기차는 떠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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