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Joke

쪽집게와 아가씨들

리멘시타 2013. 9. 20. 21:35

 

                                      




                   


                           1. 남편이 바람을 펴서 점 보러 간 아줌마.


“(어쩌구 저쩌구) 자식이 말을 잘 안 듣지?”

“아이구∼ 맞습니다.

족집게시네. 그놈 자식이 말예요”


대한민국에 부모 말 잘듣는 자식이 몇이나 있을까?


2. 공금으로 주식투자 하다가 날려먹은 사람.


“어디로 도망가면 되겠습니까?”

“문밖에 귀인이 있어.

이 길로 그 사람 따라가.”

문밖에는 형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참고로 점쟁이에게 제보한 사람은 원금 주인이고

신고한 사람은 점쟁이다.





3. 고3 올라가는 기념으로 점 본 학생.


"그래서 올해 공부만 열심히 하면, 서울대 갈 수 있어.”

 
그걸 누가 모르나


4. 하는 일마다 실패해서 찾아온 사람.

 
“신기가 있어. 내림굿을 받으면 인생이 필 거야.”

이 사람 내림굿을 받고서 미아리에 ‘자리 깔고’ 떼돈을 벌었다.
허나 지금은 망했다.


신 내려준 무당이 손님을 많이 뺏기자

깡패를 동원해 개박살을 냈기 때문.
지금은 700에서 알바하고 있다.




있을 때 잘해


옛날에는 마누라가 죽으면 남자들이
화장실 가서 씩하고 웃었다며

그런데 요즘은 냄편이 저 세상 가면
마눌들이 거울 보며 이런다네





"아직 내몸매 쓸만한디!!!

전세를 놓을까?
월세를 놓을까?

아냐!!
일수를 찍어야지"
있을 때 잘들 하세요~ 알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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