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영화

족탕의 효과

리멘시타 2013. 4. 27. 10:47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께서 암환자들에게 수술 후 건강 관리 방법을
가르쳐주시는 강좌를 5박 6일 열었는데, 그 때 배운 것이 족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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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탕기에 발을 담그고 TV를 보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온도, 시간도 조절해주는 족탕기입니다.
그곳에서 처음 족탕을 해봤습니다.
물 온도를 43도에 맞추고 30분간
족탕기에 무릎 10cm 아래까지 발을 담그는 것인데,
15분 정도만 지나면 몸이 따뜻해지고,
20분이 지나면 온 몸에서 땀이 나왔습니다.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과 달리,
족탕을 할 때 나오는 땀은 끈적끈적합니다.
바로 몸 속의 노폐물이 빠져나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땀이 잘 안나온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몸이 차가워서 혈액순화,
(체액 순환)이 잘 안되고
땀구멍이 잘 안 열려서 그러는 것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하면 땀이 나오고 효과를 봅니다.
 
신부님은 족탕의 효과가 1석4조 라고 하셨습니다.
본당 신부님으로 계실 때,
어느 신자의 사례를 소개하셨습니다.
50대 여성 분이셨는데,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할 때마다 통증이 아주 심해서
성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몸이 차가워서 그러는 것이니 족탕을 하라고 권했답니다.
그 분은 영 내켜하지는 않았지만
속는 셈 치고 족탕을 시작했는데 큰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시기는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몇 달만에 생리통이 다 사라졌다고 합니다.
거기에 덤으로 감기 잘 안 걸리고,
피부 깨끗해지는 등 여러가지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족탕을 하면 일단 혈액 순환이 잘 됩니다.
혈액 순환이 잘 이뤄지면 피를 통해
온 몸에 산소 공급이 잘 되고,
몸 속의 노폐물을 심장으로 실어와
깨끗하게 만드는 작용이 이뤄집니다.
당현히 혈관이 깨끗해집니다.
하나의 효과는 체온이 올라갑니다.
평상시 체온이 36.5도라야 건강한데,
현대인 중에는
체온이 36도 밑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체온이 1도 낮으면 신진대사는 12%,
면역력은 30% 낮아진다는 임상 통계가 있습니다.
족탕을 하면서 흘리는 땀은 몸 속의 노폐물입니다.
 노폐물을 제때 배출하지 못하면
우리 몸을 공격해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피부가 나빠지는 것이 단적인 예입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고, 체온이 올라가고
, 몸 속의 노폐물이 제거되면
우리 몸은 아주 편안한 상태가 됩니다.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처럼 효과가 아주 좋은 것이 족탕입니다.
매일 밤 잠자기 전 30분만 투자하면 됩니다.
족탕을 하면서 TV를 봐도 되고,
신문이나 책을 읽으면 30분은 금방 지나갑니다.
족탕 후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면
몸도 개운 마음도 개운해집니다.

건강한 분들도 이틀에 한 번씩만 하면
1년 내내 감기 걸리지 않습니다.
요즘 기능성이 뛰어나고
안전한 족탕기도 많이 나옵니다.
한 번 골라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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