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교훈들

처형전, 중국여성 죄수들

리멘시타 2013. 1. 24. 20:10

 

 

 

 

 

 

 

 

 

 

 

 

 

 

 

 

 

 



       죽음을 앞둔 사람의 모습은 어떨까. 다시는 이 세상을 마주할 수 없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떨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의외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중국 매체 봉황망은 마약 밀수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중국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성들은 중국 우한시의 한 교도소에 재소 중이던 사형수들이다.

 

당장 내일이 처형 날이지만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남은 시간을 즐기고 있다.

 

한 여성은 처형 때 입게 될 빨간 죄수복을 세탁 후 고이 개고 있다.

 

자리에 앉아 마지막 유언을 쓰는가 하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마지막 식사를 한다.

 

메뉴는 패스트푸드, 만두 등 다양하다. 여성 교도관들과 함께 웃으면서 수다를 떨고,

 

삼삼오오 모여앉아 매니큐어를 바르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이 모든 순간에도 재소자들의 손과 발에는 수갑이 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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