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일

72세 인도 여성 , 아들 출산

리멘시타 2018. 8. 17. 22:46


 



손자가 아니라 아들이다




72세의 노년 여성이 출산을 한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이야기다.

하지만 이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지난 8일자(현지시각) 영국 <더 선>은 지난 해 4월 19일,

 72세 나이로 첫 아이를 출산한 인도 여성, 달진데르 카우르를 소개했다.


인도 펀자브 주 암리차르 지역에 살고 있는 그녀는

결혼 생활 46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 모힌데르(80)는 아이를 갖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하지만 임신은 그들의 바람대로 잘 되지 않았다.


결국 부부는 시험관아기시술(IVF)을 하기로 결정했다.


인도 국립 불임 센터를 찾은 달진데르는 관련 분야 전문의 비쇼노이 박사를 만나

성공적으로 IVF를 마칠 수 있었다.


결혼 46년 만에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를 낳은 부부는 행복에 겨웠다.

아이의 이름은 아르만,

 아들이었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 만큼 달진데르는 후유증도 상당했다.


출산 이후 그녀의 관절은 급격히 약해졌고, 고혈압까지 찾아왔다.


"내 건강도 챙겨야하지만 아르만이 더 걱정됐다.

아이를 신경쓰기에는 내 몸이 정상이 아니다.

" 달진데르는 말했다.


"우리 부부는 나이 때문에 자주 아프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 이를 이겨내야 한다."

고 그녀는 덧붙였다.


 


아르만도 저체중으로 태어났다.


태어났을 당시 아르만은 약 1.5kg이었고,

1년이 지난 지금도 6.8kg밖에 되지 않는다.


달진데르는 "아이가 정말 왜소하다. 젖이 잘 나오지 않아

모유 수유를 3개월밖에 하지 못했다.

결국 병원을 찾아 약을 구했지만, 의사들은 자연적으로

체중이 늘어날 수 있도록

 조금 더 기다려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말 아이를 기르기에 여의치 않은 조건이다.


그러나 아이를 기르겠다는 부부의 의지는 확고했다.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를 기르겠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아이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아이를 낳겠다고 결정한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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