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Father
Main Love Theme
알파치노가 피신하여, 고향 시실리 섬에서 사냥을 다닐 때,
이 곡이 배경음으로 - 잔잔한 로망으로- 감미롭게 흐른다
기억에 남는 대사
" 거절 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할거다.."
아들( 마이클)에게 믿음을 확인하고 - 후계자로 마음을 굳히는 장면
이로써, 1막의, 아버지의 역사가 막을 내리며 - 아버지에 대한 보복과조직재건을 향한 -
참혹하고 무자비한 살육이 펼쳐진다.
Mario Puzo's
1972년/ 미국
마론 브란도 . 알 파치노
20세기 미국 최고의 영화
영화음악을 팝송화하기로 유명하였던 Andy Williams가 “Speak Softly Love” 이라는 제목으로도 불러 더욱 유명해진 이 영화의 Love Theme 은 영화가 절반이 진행될 때까지도 전혀 들리지 않다가 마이클이 시실리에서 아폴로니아를 만나는 장면에서부터 반복이 되는데 OST에는 Apollonia 라는 부제로도 수록이 되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들
그렇게 하면, 그자들이 자네를 두려워 할거야
다시 줄거리를 음미해 보는
synopsis
뉴욕에서 손꼽히는 마피아 조직 코를레오네 패밀리의 수장 비토 코를레오네는 이탈리아인들에게 ‘대부’로 불렸고, 그는 정계와 사법부의 연줄을 이용해 여러 가지 청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이탈리아인들을 거느리며 도박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그런 그에게는 네 명의 자식이 있었다. 불같은 성격을 가진 맏아들 산티노, 평범하고 유약한 둘째 아들 프레도,
막 결혼한 딸 코니,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이자 좋은 대학을 다녀 코를레오네 패밀리의 자랑이 된
막내 아들.
향후, 조직을 이어뱓는 마이클(알파치노).
나름대로 평화로운 생활을 이어가던 이들에게 어느 날 위기가 닥치고.
라이벌인 타탈리아 패밀리의 보호를 받는 솔로조라는 자가
비토를 찾아와 마약밀매 사업을 제안한 것이다.
비토는 마약의 위험성을 들어 정중히 거절하지만,
이에 앙심을 품은 솔로조와 타탈리아 패밀리는 비토를 암살하려 든다.
아들 프레도 대신 총을 맞은 비토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이에 크게 충격을 받은 막내 마이클이 솔로조와 그에게 매수된 경찰서장
매클러스키를 살해한다.
마이클이 경찰을 피해 시칠리아로 피신한 후,
비토를 대신해 코를레오네 패밀리를 이끌게 된 산티노는 피의 복수를 결심합니다.
그러나 타탈리아 패밀리와의 싸움 끝에 산티노는 적에게 살해당한다.
맏아들의 죽음에 크게 충격을 받은 비토는
뉴욕의 5대 마피아 패밀리 두목들과의 만남을 제안하고,
그 자리에서 산티노에 대한 복수는 하지 않을 것이며
마약 사업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물러날 것을 약속한다.
이로써 보복의 위험에서 벗어난 마이클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고.
그러나 그가 돌아왔을 때, 바르지니를 비롯한 다른 세력이
이미 저물어가는 코를레오네 패밀리 위에 군림하고 있었다.
비토는 마이클의 아들 앤서니와 함께 있다가 집에서 숨을 거둔다.
결국 아버지의 뒤를 잇게 된 마이클은 부하인 테시오마저
바르지니 쪽으로 돌아선 사실을 알고 대응에 나서게 된다.
코니의 아들이 세례식을 받는 날,
마이클은 뉴욕 마피아 패밀리 두목들을 살해하고
명실상부한 대 조직의--
코를레오네 패밀리의 새로운 ‘돈 코를레오네’가 된다.
제 2차 세계대전 직후,
한 세대를 풍미했던 마피아 패밀리의 몰락과
그 몰락을 딛고 일어설 차세대 마피아 수장의 탄생을 그렸습니다.
자식 사랑이 끔찍한 아버지,
살인도 마다하지 않지만 동생들만큼은 누구보다 아끼는 맏아들,
마피아에 발을 들이는 것만큼은 피하려 했으나
가족을 위협하는 세력 앞에서 어쩔 수 없이 총을 잡아야 했던 막내아들 등,
마피아 가를 이루는 구성원들의 심리를 깊이 있고 섬세한 터치로 그려냈습니다.
살인과 총격이 난무하는가운데서도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강조합니다 살인을 쉽게 저지르는 그들도
가족앞에선,
우리와 똑같은 자상함과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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