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연주

올드 랭 사인(Waterloo Bridge. OST)

리멘시타 2017. 12. 27. 22:02

Waterloo Bridge



Auld Lang Syne

(올드 랭 사인)

Robert Burns(로버트 번스)



 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은 스코틀랜드 사투리이고 여기에 해당하는 영어직역은

 Old long since(올드 롱 신스)라 하는 군요.

이 곡은 원래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민요로 Robert  Burns(로버트 번스)가 채보하고 작사하였으며

 1788년 스코틀랜드 남부 사투리로 가곡이 작곡됐습니다.? 악보로 발표된 것은 그가 사망한 후인 1796년입니다;


Robert Burns(로버트 번스)1759125일 스코틀랜드 Ayshire(에어셔주)Alloway(앨러웨이)에서 태어났으며

 그는 서정 시인이자 작곡가이며 세금 징수원(tax collector) 이었다고 하는데

17967213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였습니다.


제목은 옛날 옛적에란 뜻으로 오늘날? 옛정을? 생각해서? 또는 그리운 옛날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이별 할때 부르고 있으나 내용은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인들은 런던에 살면서도 고향을 잊지 못해 향수를 달래려고 한가한 시간에 고향 사람을 찾아서

 위스키를 마시는 것을 낙으로 삼으며 헤어 질때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12월 마지막 날에는 런던에 있는 세인트 폴 사원 앞에 모여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다 같이 부르는

 이 스코틀랜드 민요가 세계 곳곳에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석별(석별의 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8.15해방 전까지 애국가로 만주와 상해 등지에서 독립투사들 사이에 애창되기도 하였습니다.




Auld Lang Syne

Sung By
Rodger Wagner Chorale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never brought to mind?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auld lang syne?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We twa hae paidl'd in the burn
frae morning sun till dine.
But seas between us braid hae roar'd
Sin' auld lang syne.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There's a hand, my trusty fiere,
and gie's a hand o' thine.
We'll take a right guid-willie waught
for auld lang syne! 
For auld lang sy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영화 애수(Waterloo Bridge,1940)


                                                                감독 :머빈 르로이
                                                       주연: 로버트 테일러, 비비안 리


STORY


지금도 귀에 생생한 "마이라와 로이"


영화 애수는 퓨리처상 수상 작가인 로버트 E.샤웃(Robert E. Sherwood)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로맨스 영화. 시대를 불문하고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불후의 명작. 런던을 무대로 서부 전선으로 향하는

청년 장교와 발레리나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을 애절하고 인상적으로 묘사하여

 전세계 수많은 관객들로 하여금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게 하였다.

비비안 리의 청초한 모습과 로버트 테일러의 중후한 멋은 이후 여러 비극적 러브스토리의 전형적인 인물상이 되었고

 "올드랭 사인"의 아름다운 선율과 비극적인 라스트 신으로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명화.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날 런던의 워터루 다리위를 산책하던 젊은 대위 로이(로버트 테일러)는 갑작스런 공습경보로 피신하던중 다리위에서 마이러(비비안 리)를 만나 도와주게 되고 두사람은 자연스레 가까워진다. 격정적으로 사랑한 두 사람의 사랑은 로이의 청혼으로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로이는 갑작스런 귀대로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전쟁터로 떠나게 된다.

이에 상심이 된 마이러는 전쟁터로 떠나는 로이를 마중하러 워터루 브릿지역으로 나가고

그로 인해 공연시간에 늦어 발레단에서 쫓겨나게 된다.

발레단에 쫓겨난 마이러는 직업을 구하러 헤매고 다니다가 우연히 전사자 명단에서 로이 이름을 발견하고 절망에 빠져,

 상심하며 떠돌던 마이라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거리의 여자로 전략하고, 어느날 워터루 브릿지역 에 나갔던 마이러는

 살아 돌아온 로이를 귀국하는 군인들 사이에서 발견하고 회한의 눈물만을 흘리게 되는데...

결국 지난 날에 대한 후회와 사랑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으로 행복해야 할 두사람의 사랑은 무너지고...

 워터루 브릿지에 몸을 던진다.



- 가슴저린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