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연주

Beethoven- Symphony No. 9 - Karajan

리멘시타 2018. 3. 3. 11:04


 

 

Beethoven Symphony

No. 9


- 합창 -

 

 

Karajan 



합창 교향곡의 초연은 베토벤의 지휘 하에 이루어졌다. 그러나 실질적인 지휘는 움라우프가 했다.

 

 

〈합창 교향곡〉의 지휘자 뒤에 서있는 베토벤


합창 교향곡의 지휘자 뒤에 서있는 베토벤




베토벤 최후의 교향곡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은 그가 생전에 남긴 마지막 교향곡으로 1824년에 완성되었다.

 여덟 번째 교향곡을 작곡한 지 12년 만의 일로, 베토벤은 교향곡은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기악곡이라는

고정 관념에서 과감히 벗어나 역사상 최초로 솔리스트와 합창단을 등장시켰다.

 

4악장에 합창이 나오기 때문에 이 곡은 합창이라는 부제로 더 잘 알려지게 되었는데,

너무나 친숙한 이 노래는 독일의 시인 실러가 1786년에 발표한 환희의 송가에 곡을 붙인 것이다.

 베토벤과 실러의 인연은 아주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토벤은 20대의 청년 시절부터 괴테와 실러의 시에 심취해 있었고,

환희의 송가를 읽고 난 뒤에는 언젠가 이 시에 곡을 붙일 결심을 했다.

이때 그의 나이는 스물세 살이었고, 그 결심이 실현되기까지 30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


1824년에 완성된 베토벤 최후의 교향곡으로, 교향곡에 합창을 등장시킨 혁신적인 작품이다.

베토벤이 남긴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 곡은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환희의 송가부분에 담긴

 인류애적인 메시지 때문에 송년 음악회에서도 자주 연주된다